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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정원

短想.2




하늘이 맑고 푸른 나날들...일년에 얼마되지 않는 이 풍요로운 날씨를 만끽하는 중...


Tradeoff. 그런 교환가치,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에 대한 대화. 그러고보면 이렇게 고요하게 지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 지도 모르지. 


변화에 대한 그런 막막함에 비하면 예정된 질서와 수순이란 것이 얼마나 다행인 것인지...







사진은 작년에 찍은 Tate Bri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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