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극장

어둠과 그늘의 기억


너는 어둠 속에서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나는 그 어둠 속으로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어둠은 기억에까지 그늘을 드리우고
멀리 멀리 나를 밀어내고 있었다

- 04.15.2014, 개기월식(皆旣月蝕)



●  Total Eclipse of My Heart by Bonnie Tyler

 


'마음의극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 넓어진 액자  (2) 2014.06.21
이정표  (6) 2014.06.16
우정.2  (12) 2014.02.03
花樣年華  (6) 2014.01.23
Death on flowers  (6)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