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dona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282. 꽃잎이 떨어지던, 그늘 한 자리, 어떤 생각으로 서성이던, 그 하루, 그 날... 401. 떠나온 길을 되돌아가는 몇 가지 추억들, 익숙한 것이 되거나 혹은 또 다른 새로운 것이 되거나...어느 날들에 대한 기억들, 그리고 새로이 추억으로 쓰일 또 다른 날들... 325. 새로운 것들에 많이 익숙해지는 나날들. 새로운 풍경과, 새로운 날씨, 새로운 길, 새로운 사람들...온통 새로움 뿐이야...새롭다는 것에 대한 유통기한을 얼마일까. 얼마나 익숙해지면 새롭지 않은 것일까. Navigation을 켜지 않고 길을 가게 되면 새롭지 않을 길일까...나는 여기에 있다. 그리고 나는 여기 또한 풍경에 새로움, 얼마나 지나면 나는 이 풍경에 새롭지 않은 사람이 될까... 284. 너에게 들려주고 싶던 이야.. 더보기
우정.2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이 無言의 시간. 그 오래전 오후의 햇살과 물결에 떠내려 보냈던 그 시간을 다시 불러오는 일... from previous moment, 우정... 두번 째 ● All You Need Is Love by the Beatles 더보기
그곳에 다녀왔다 - Sedona Desert Botanical Garden, Phoenix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이 사막식물원은 5만종 이상의 사막기후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마침 식물원을 방문했을 때는 유리공예작가, Dale Chihuly의 작품들을 선인장이나 다른 식물들과 전시를 하고 있었다. 유리에 얼굴을 다쳐 왼쪽 눈을 실명한 탓에 항상 검은 안대를 하고 있는 이 작가의 작품들은, 언제나 원초적인 생명의 힘들을 보여준다. 좀 더 자세한 작품들은 여기 이번 여행에서의 백미는 Flagstaff의 겨울과 Sedona와 Oak Creek의 가을과 Phoenix의 여름을 통과하던 일주였다. 계절의 터널을 타고 지나가는 경이(驚異), 그 하루. 더보기
늦가을 여행 Courthouse Butte @ Sedona on November 연례행사...추수감사절 여행. 이번엔 Arizona 중남부 일주, Phoenix, Sedona, Oak Creek, Flagstaf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