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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극장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거리를 걷다가 문득 뒤를 돌아본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기에 뒤에 놓고 온 기억들을 다시 더듬기 위함이다. 거기엔 나를 따라오던 오래된 편지들과 오래전 잃어버린 필통, 연필, 지우개 친구들, 그리고 희부윰한 기억들, 슬픈, 기쁜 그런 기억들이 수줍어 가로등 뒤로 건물 사이로 숨는다.
자, 숨을 크게 쉬고, 다시 앞을 바라보자. 그 길에서 만날 또 다른 기억들을 위해...

두번 째
Benny Goodman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새 아침에 어울리는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맑은 거리를 한 번 담아봐야겠다.
세번 째
같은 노래, Diana Krall 버전^^


이웃분들, 그리고 이 블로그를 스쳐가는 모든 분들, 새로운 길을 만나는 2012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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