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부드러움을 건너
4월의 문을 두드리는 그 길, 바람이 불어오는 곳
동그랗게 꽃씨처럼 세상과 단단한 껍질을 사이에 두고
언젠가 찾을 길고 오랜 시간들을 위해 지금
녹이 깃든 내 生存의 방향을 돌려 놓고
그 고요한 적막을 견디고 있다.
두번 째 ● I'll Never Find Another You by the Seekers
'마음의극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로등 혹은 속수무책 (14) | 2012.04.19 |
---|---|
일용할 양식.2 (8) | 2012.04.05 |
흙, 그릇, 바람 (8) | 2012.02.21 |
To Know Him Is To Love Him (8) | 2012.02.01 |
선인장은 달팽이의 꿈 (1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