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똑같아 보이지만 단 하루도 같은 날은 없다,
한 순간도 똑같지 않은 나뭇잎에 반짝이는 코모레비(木漏れ日), 볕뉘처럼.
우리의 일상 또한 반복과 차이의 연속이며
그 반복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가는 게 삶의 충만이다.
히라야마가 조카에게 건네는 말, “다음은 다음, 지금은 지금”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작은 행복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삶,
그 삶들이 모인 나날들, Perfect Days.
Maximilian Hecker 'Grey'
I lose my daydreams
I lose my colours
I lose my longing
I find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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