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이별하는 우리는 아름다운 것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이별 그러므로 여기서 사랑하고 얘기하는 사람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 롤랑 바르트 여기 떠나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누군가가 사랑하던 사람이다. 남아있는 사람은 홀로 남아 떠나가는 사랑을 슬퍼한다. 슬픔은 남아있는 자의 몫이다. 사랑의 부재(不在). 그것은 일방적일 수 밖에 없는 사랑의 단상이다. 항상 현존하는 '나'는 부재하는 '너'로 인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그러므로 부재를 말한다는 것은 교환불가의 감정에 대한 불균등에 대한 인식이다. 사랑은 부재로부터 출발하고, 부재로 확인되며 종종 같은 의미로 종결된다. 완성된 사랑은 분리와 합일의 화해를 통해 부재에 대한 의미들을 잠시 무지의 층으로 묻어둔다. 어떻게 그 사랑의 욕망의 완전한 충족을 유지하는 가에 따라, 내 영혼의 즐거움이 또한 어떻게 사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