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Slumbers

Once there was a way to get back homeward

Once there was a way to get back home

Sleep, pretty darling do not cry
And I will sing a lullaby

Golden slumbers fill your eyes
Smiles await you when you rise
Sleep, pretty darling do not cry
And I will sing a lullaby

Once there was a way to get back homeward

Once there was a way to get back home

Sleep, pretty darling do not cry
And I will sing a lullaby

 

<Golden Slumbers> Written by Paul McCartney from Abby Road, The Beatles (1969)

 

 

The Beatles <Abby Road> (1969)

 

 

달콤한 낮잠, 단잠을 뜻하는 'Golden Slumbers'라는 노래는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Abby Road>의 B면 수록곡이며 폴 매카트니가 작사를 했다.  원 가사는 16세기 영국의 극작가인 토마스 데커(Thomas Dekker, 1572-1632)가 쓴 자장가〈Cradle Song〉에 바탕으로 두고 있다. 셰익스피어와 동시대의 인물인 토마스 데커의 이 시는 그의 1603년 희극《Patient Grissel》에 씌였다. 폴은 리버풀에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이복 여동생 루스 매카트니가 가지고 있던 시트 뮤직에서 이 시를 발견하고, 이 자장가를 곡의 리듬에 맞워 다시 썼다. (데커의 시의 제목과 4행 이상의 구절이 곡에 기여를 했지만 Abby Road 앨범에는 Credit이 기제되어 있지 않았다)

 

Golden slumbers kiss your eyes,
Smiles awake you when you rise;
Sleep, pretty wantons, do not cry,
And I will sing a lullaby,
Rock them, rock them, lullaby

Care is heavy, therefore sleep you,
You are care, and care must keep you ;
Sleep, pretty wantons, do not cry,
And I will sing a lullaby,
Rock them, rock them, lullaby

 

By Thomas Dekker

 

이 노래는 폴의 잔잔한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베이스 기타, 현악기 섹션의 반주로 마치 자장가와 같이 부드럽게 곡을 시작한다. 주요 녹음은 세션 후 오케스트라 오버더빙으로 완성되었다. Abby Road 앨범 전체가 짧은 곡의 메들리로 구성되었고, 이 노래 또한 1분 31초의 짧은 길이로 전반부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다름 곡인 Carry That Weight으로 이어져 한 노래처럼 불리고 연주된다. 

 

자장가의 내용을 빌린 이 노래의 몽환적인 가사는 자궁의로의 회귀를 꿈꾸는 아기처럼 해체를 앞둔 그룹에 대한 폴의 마지막 회한이자 Beatles에 대한 옛날의 그리움을 노래하고있다. 그리고 Golden Slumbers와 Carry That Weight으로 이어진 노래는 그룹의 운명처럼 The End로 끝맺게 된다.

 

이 노래는 2016년 애니매이션 영화 <Sing>의  시작과 끝에 주제곡으로 씌였으며, 2010년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2018년 한국영화,이하이와 강승윤의 주제곡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영화 <골든 슬럼버>에도 쓰였다. 

 

 

 

The Beatles | Golden Slumbers from Abby Road(1969)

 

 

이하이 | Golden Slumbers (영화 골든 슬럼버 OST)

 

Bonus

O.When | Loser (동백꽃 필 무렵 OST)

 

 

Troye Sivan | The Good Side

 

Edie Brickell | Good Times

 

Amos Lee | Seen it all bef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