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 감독의 영화, Her (2013). 실체가 있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대신 써주는 대필작가, 테오도르(Theodore)가 실체가 없는 사만다(Samantha)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관계와 사랑을 알아가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
아름다운 호야킨 피닉스(Joaquin Phoenix).
스칼렛 요한슨의 나지막한 목소리는 영화 'Lost in Translation'의 샬롯(Charlotte)을 생각나게 하기도 했다.
영화 내내 비치는 눈부시게 따뜻한 노란 빛과 테오도르의 붉은 옷의 부드러운 조화가 아름다웠던 영화.
The way to love her what never loved anyone.
I’ve never loved anyone the way I love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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