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길다란 햇살이 그대의 어깨 위에 마지막 하루의 빛을 쏟아붓고 있었다
그렇게 그대의 어깨가 불타고 있었다 그리운 것이 그립지 않을 때쯤
그대를 잊게 될 것이다 그럴 것이다 그렇게 다짐한다
매일 해가 지는 이 시간, 그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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