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은 아무렇지 않은 사소한 시작을 가질 수도 있다.
내가 광활한 Southwest Texas를 횡단할 것이라고, Boyhood란 영화를 보면서 생각을 하지도 않았고 또 다른 Mexico 국경에 서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내가 어디에서 흘러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 끝은 어디가 될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사소한 시작이 가져다 주는 나의 이야기들이 길고 긴 시간이 되어 나를 만들고 내 시간을 이어붙이며 내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 안에서 긍정적이고 합리적이며 이상적인, 비루한 시간들을 끊임없이 뒤로 하는 그런 의지로부터, 나에 대한 進步가 있기를.
여기 길에 대한 영화와 그 이야기를 나누던 기억들도 함께.
지난 길 위의 이야기로부터 Big Band National Park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 그에 대한 영화와 함께...
● Hero - Family of the Year (from the Movie 'Boyhood, 2014')
멋진 사진과 패밀리 오브 더 이어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떠나 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냥 안부가 궁금해서 들렸어요^^
네. 고마워요. 덕분이 다시 들어와봤네요. 11월엔 비행기를 3번이나 타고...지금도 대만에 있어요. 잘 지내시죠? ^^
와~ 가보고싶어지는 곳들이네요.
그 광활함을 느껴보고 싶군요.
즐감합니다.